< 충북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해미읍성, 개심사 여행 >
가족과 함께 충북 안면도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질때여서 다행이었어요.
5시에 퇴근했으나, 실제 출발은 7시에 했습니다. ㅠㅠ
서울에서는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안면도입니다. 충북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아일랜드 리솜 안면도는 충북 태안에서도 깊숙하게 들어가는 곳에 있어요...
그래서 시간이 꽤나 걸리는 것 같아요.
아일랜드 리솜 홈페이지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위치
딱 1박만 예약을 해서... 많이 둘러 보지는 못했지만,
너무 깔끔하고 해변도 너무 너무 크고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다행히 이때는 코로나가 심하지 않을 때였어요... 지금은 어디 여행가기가 쉽지는 않죠... ㅠㅠ
그래도 마스크 잘쓰고 손 잘씻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조금씩 여행가기로 해요.
해변에서 바라본 숙소입니다. 매우 이쁘죠... 이렇게 보면 조금 작아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크답니다.
저기 저기 수영장도 보이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날씨가 추워서 아무래도 사람들이 없네요.
그래도 낮에는 몇몇 사람들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아일랜드 리솜 옆으로 꽃축제를 하는 곳이 있었어요. 꽃도 많고 좋았답니다.
근데... 코로나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없더라구요. ㅠㅠ
코로나 없이 마스크를 벗는 그날까지 힘을 냅시다.
꽃구경을 했으니 밥을 먹어야겠죠. 굴밥 맛집을 갔었는데...
저희간 간 곳은 큰마을영양굴밥집이에요. ^^
정말 맛집이라서 그런지 줄이 길어서 30분 넘게 대기했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먹어본 굴밥의 맛은 ... 그닥... ㅋㅋㅋ 그래도 좋았습니다.
밥을 먹고 이동한 곳은 해미읍성이에요.
원래는 계획에 없던 곳이지만, 안면도에서 멀지 않아서 가기로 했답니다.
해미읍성에는 처음 갔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곳이 있구나... 이런 생각이...
제대로 성곽을 유지하면서 역사를 간직한 곳이랍니다.
성곽내부사진을 안찍었네요.. ㅠㅠ 성곽내부에는 넓직한 잔디밥이 있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온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구경간다면 좋을 듯 해요.
해미읍성 앞에서 찾은 해미당이라는 카페에요. 이쁘게 생겨서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해미읍성을 뒤로하고 간 곳은 개심사였습니다.
개심사도 정말 멋진 풍경을 간직한 곳이었어요.
다만 주차장에서 개심사까지는 조금 걸어야 한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개심사가 정말 이쁘고 아름다운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만 여행의 마지막 장소이다 보니 조금 피곤해서,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했어요.
금요일 퇴근후에 출발하다보니, 힘든 여정이었지만...
안면도, 해미읍성, 개심사까지 풍성한 생일기념 여행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되세요. 감사합니다. 끝.
2021.05.09 - [여행, 맛집] - [강릉여행] 정동진여행 썬크루즈 호텔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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