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은 골프왕 엉뚱작가입니다. ~~
오늘은 처음 골프장 갈때
처음 라운딩갈때 준비물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보통 처음 필드에 나간다고 하면
머리 올린다고 하는데, 저는 그닥 이말을 좋아하진 않아요...
ㅋㅋㅋㅎㅎㅎ
그냥 처음 라운딩나간다고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준비물 리스트
1. 골프클럽(골프채)
2. 골프가방(캐디백)
3. 보스턴백
4. 골프모자
5. 티(TEE), 티꽂이
6. 골프공(20~30개 필요)
7. 골프장갑
8. 골프화
9. 볼마커
10. 골프복
11. 골프공주머니(필요시)
12. 선글라스(필요시)
13. 선크림(필요시)
14. 거리측정기(필요시)
1~10까지는 필수고, 11~14은 선택가능해요 ^^
1. 골프클럽(골프채) : 50~150만원 내외 필요
골프채는 골프클럽이라고도 부르는데,
PGA 대회 규정에서는 14개까지만 가능해요.
그 이상은 반칙입니다.
골프채는 크게 - 드라이버(가장 길고 먼거리를 보내는
클럽으로 헤드가 큼)
- 우드, 페어웨이(드라이버처럼 생겼지만 헤드가 좀더 작음)
- 아이언(정교한 샷을 구사하기 위한 클럽이며, 어프로치클럽은 웨지로 불림)
- 퍼터(그린에서 사용하는 클럽)
- 기타 유틸리티(하이브리드)라고
우드와 아이언을 혼합한 클럽
브랜드별로 가격차이는 매우 큽니다.
제가 사용하는 핑 드라이버
G410의 경우 가격은 약 50만원정도입니다.
드라이버는 마제스티나 PXG 등의 고급 브랜드를 제외하고
보통 30~70만원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우드나 유틸리티는 2~4번으로 불리며
가격은 10~50만원으로 다양합니다.
아이언은 세트로 보셔야하는데
5번 6번 7번 8번 9번 PW(피칭웨지)
SW(샌드웨지) 정도로 구성된 세트면
대략 100만원대입니다.
SW가 별도로 구성된 경우도 있어요.
퍼터는 그린에서 홀컵으로
공을 넣을때 사용하는 클럽으로
브랜드에 따라 10~100만원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초보자의 경우는 중고클럽 풀셋으로 구매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하시구요.
가격은 약 100만원 내외로 보시면 적당한 클럽을 구입 가능할거에요.
2. 골프가방(캐디백) + 3. 보스턴백
골프대회에서 캐디들이 메고 다니는 가방이
클럽을 보관하는 가방입니다. 캐디들이 들고 다니고 있어서 캐디백이라고도 해요.
골프가 귀족스포츠에서 시작하다보니, 옛날에는 캐디들이 가방을 들고 시중을 들었다고 해요.
요즘은 카드에 싣고 다니거나 백팩형식으로 나온 가방도 있고 다양합니다.
보스턴백은 옷이랑 필요한 골프용품을 담는 가방이에요.
보통 클럽하우스(시작장소)에서 체크인을 하고 나서
락카룸에서 골프복으로 환복을 하고 경기가 끝나면 샤워를 하고
다시 일상복으로 환복을 한답니다.
따라서 보스턴백이 필요해요.
여성분들은 캐디백이랑 보스턴백이랑 무거워서
바퀴가 달린 것을 선호하기도 해요.
요즘에는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이 나왔어요. ^^
가격은 10~50만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보통 20만원 내외의 상품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클럽은 중고클럽을 사시더라도 가방은 새거를 사셔서 오래 사용하셔요.^^
캐디백은 인조가죽이나 가죽제품으로 제작된 제품도 있고
직조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경량 캐디백도 있습니다.
경량 캐디백은 삼각받침대가 있는 스탠드백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스탠드백과 일반 캐디백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도 있습니다.
경량캐디백은 백팩형태로 맬수 있어서 장기간 이동시 유리하고요,
일반캐디백은 한쪽 어깨로 매는 형태입니다.
우리나라 골프장에서는 대부분 카드에 싣고 다니기 때문에
무게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
여성분들은 캐리어처럼 바퀴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특히 여성 골퍼분들은 캐디백, 보스턴백 이외에
골프용품과 화장품 등을 담을수 있는 파우치형태의 작은 골프가방이나
골프핸드백도 가지고 다닌답니다.
4. 골프모자
골프모자는 반드시 써야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다만 골프방송에서 보듯이 대부분이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골퍼들은 모자쓰는 것을 기본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모자는 선캡형태로 가운데가 오픈된 것도 있고
야구모자 형태도 있고,
자외선 차단형태의 창이 긴 골프모자도 있고
360도로 창이 있는 등산모자 형태도 있어요.
스냅백 형태도 있고 매우 다양합니다.
본인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셔서 착용하시면 됩니다.
5. 티(TEE), 티꽂이
티꽂이는 티박스에서 처음 샷을 할때 공을 올려놓는 도구입니다.
티박스가 뭔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음 그러신 분들은
★ 골프란 무엇인가? 초보자를 위한 골프의 개념잡기를 참고바랍니다.
특히 드라이버샷은 공을 지상위 약 35~50mm 정도 위치에 놓고 샷을 합니다.
이때 35~50mm 정도로 공을 지상으로부터 띄워놓는 도구가 바로 티꽂이입니다.
땅에 핀을 박고 그 위에 공을 올려놓고 치게 됩니다.
긴 티꽂이를 롱티라고 하고 짧은 티꽂이를 숏티라고 합니다.
숏티는 아이언이나 유틸리티에 사용하고
롱티는 드라이버에 사용합니다.
티꽂이의 높이는 골퍼별로 다르지만 보통 45~50mm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6. 골프공
골프공 이거 필수 입니다.
초보자들은 골프공을 골프장에서 준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
다 개인별로 구매해서 들고가는 거에요.
초보자분들은 공을 많이 잃어버려요.
OB나 워터해저드에 빠져버리면 찾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초보자들은 새공보다는 로스트볼(중고볼)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골프공에는 1피스에서부터 5피스까지로 구분이 되요.
간단하게 말해서 1피스는 한겹이고 5피스는 5겹이라는 건데요.
겹수가 많을수록 가격이 비싸답니다.
요즘에는 1피스는 거의없고, 2피스와 3피스가 보통 많이 사용되고요.
2피스는 3피스에 비해 비거리가 좋고 슬라이스가 적게 발생한다고 해요
3피스는 2피스에 비해 비거리 약하고 슬라이스가 발생할 확률이 높지만
정교한 샷을 구사하기 알맞아요. 그래서 3피스는 중상급자들이 사용하고
2피스는 초중급자들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4피스나 5피스는 2피스와 3피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요.
일단 같은 브랜드의 골프공이라고 해도 서로 다 다르기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하기 어려워요.
마지막으로 골프공은 결코 저렴하지 않아요.
캘러웨이 3피스 24개 골프공이 약 4만원정도하네요.
공 1개당 약 1,700원정도네요.
필드에 나가서 공을 10개 잃어버린다면 그날은 17,000원을 추가로 내시는 거에요 ㅠㅠ
로스트볼은 이보다 저렴하니까요. 초보자분들은 로스트볼 강력추천!!!
7. 골프장갑부터
14. 거리측정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게요.
처음 골프장 갈때 #머리올릴때 준비물 #골린이🐥 준비물 (2)
2021.07.04 - [골프] - [골프 거리 측정기] #거리측정기 구입방법 #거리측정기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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